NXT 대체거래소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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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종목 발라먹지

 

 

넥스트레이드(NXT)는 2025년 3월 4일에 출범한 대한민국 최초의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로,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 시간 확대와 투자자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목차

 

등장 배경

기존 한국거래소(KRX) 중심의 단일 거래소 체제에서 벗어나 경쟁을 도입함으로써 거래 효율성을 높이고 수수료를 절감하려는 취지에서 NXT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다양한 거래 옵션과 유연한 거래 시간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거래 시간 및 시장 구조

NXT의 출범으로 주식 거래 시간은 기존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거래 시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시장 구분시간비고

프리마켓	오전 8시 ~ 8시 50분	NXT 단독 운영
정규장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KRX와 NXT 동시 운영
애프터마켓	오후 3시 30분 ~ 오후 8시	NXT 단독 운영

정확한 시가 및 종가 산출을 위해 정규장 시작 전 10분(오전 8시 50분~9시)과 종료 전 10분(오후 3시 20분~3시 30분)에는 NXT에서의 거래가 중단됩니다. ​

 

거래량 및 실적

출범 초기 NXT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 등 약 800개 종목의 거래를 지원하며, 향후 거래 종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출범 초기 단계이므로 향후 실적에 따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수수료 구조

NXT는 KRX 대비 20~40%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하여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였습니다. 메이커(지정가 주문) 거래에는 거래 대금의 0.0013%, 테이커(시장가 주문) 거래에는 0.0018%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새로운 주문 방식

NXT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주문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 중간가 호가: 최우선 매수호가와 최우선 매도호가의 평균 가격으로 주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유리한 가격에 거래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
• 스톱지정가 호가: 시장 가격이 투자자가 설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미리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이 실행되는 방식으로, 손절매나 분할매수 전략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장단점

장점:

• 거래 시간 확대: 하루 12시간의 거래로 투자자들은 출퇴근 시간에도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
• 수수료 절감: 낮은 수수료 구조로 거래 비용이 감소하였습니다. ​
• 다양한 주문 방식: 새로운 주문 유형 도입으로 투자 전략의 유연성이 증가하였습니다. ​

단점:

• 시장 유동성 분산: 복수의 거래소 운영으로 인해 유동성이 분산될 수 있으며, 이는 일부 종목의 거래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적응 필요: 투자자들은 새로운 거래 시스템과 주문 방식을 익혀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유사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들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복수의 거래소 및 대체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거래소 간 경쟁을 촉진하여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NXT의 출범은 국내 주식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